평택경찰서, 마약류(필로폰) 유통·판매, 투약한 조직폭력배 등 26명 검거

  • 등록 2023.04.14 10: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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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판매책 9명, 투약사범 17명 등 총 26명 검거(구속 19명)

 

[ 뉴스패치 신재철 기자 ]

평택경찰서(총경 김진태)에서는, 지난 22년 10월경 출장마사지사와 술을 마시던 A씨(49세·남)의 집에서 사전에 출장마사지사와 공모한 강도범 B씨(34세·남) 등 2명이 침입, A씨를 쇠파이프로 폭행하고 현금 200만원을 강취한 후, 강취한 현금으로 필로폰을 구입·투약한 피의자 3명을 수원 및 천안 등지에서 검거하면서 차량 등에서 필로폰을 압수하였다.

 

이후, 마약 구입 경위에 대한 추적을 통해 평택지역 조직폭력배 ○○파 조직원 C씨(39세·남)가 강도범들에게 마약을 판매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들을 검거하여 구속하였다.

 

○○파 조직원 C씨는 교도소에서 함께 수감생활을 했던 D씨(49세·남)로부터 고속버스 화물을 통해 전달받거나 공범인 심부름꾼을 통해서 특정 장소에 배달하는 방법으로, 필로폰을 공급하는 등 약 1년여 동안 마약을 판매, 함께 투약해 온 것으로 확인되었고, 앞서 검거한 강도범 및 조직폭력배 등 마약 공급·투약사범 총 26명을 검거하여 그 중 19명을 구속하였다.

 

특히, 필로폰 공급책 중에는 별건 마약사건으로 교도소 수감 중 코로나에 감염되어 일시적으로 수용이 해제되자 도주하여 징역6년형을 선고받은 상태에서도 계속하여 필로폰을 판매하다가 도주 13개월 만에 검거되기도 하였으며,검거된 자들은 10대에서 70대까지의 학생, 주부, 자영업자, 회사원 등 다양한 연령층과 직업들로 확인되었다.

 

아울러, 경찰청장의 마약류 범죄에 대한 전면전 선포와 道 경찰청 단위의「마약류범죄」척결 합동 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국민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마약류 범죄에 대한 수사를 전방위적으로 확대하는 등 총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신재철 기자 shinpress7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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