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 원주교회, 기성교회 목회자와 MOU… 종교 간 화합 ‘눈길’

  • 등록 2024.07.14 00: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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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간 교회발전과 신앙교류 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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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안에서 하나의 목적을 갖고 상호 협력하는 사례가 있어 눈길을 끈다.

 

강원지역의 한 목회자가 신천지예수교회 빌립지파 원주교회(신천지 원주교회)와 복음 교류 및 주요업무 협약을 체결했기 때문이다.

 

신천지 원주교회는 지난달 27일 원주시 우산동 소재 홍보관에서 목회자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협약서 주요 내용은 ▲상호 간 교회 발전과 친분을 위해 성장 협력 ▲성경을 기준으로 한 말씀(교리) 교류 ▲상호 간 대화를 원칙으로 한 복음 교류 및 영적 성장 협력 ▲충분한 신학 지식 공유 및 신앙 교류 등이다.

 

MOU를 통해 양측은 교회 간의 협력으로 세상의 신앙인들이 바른 성경 지식을 기준으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신앙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최근 3년간 신천지예수교회 빌립지파와 MOU를 체결한 목회자는 30여 명으로 현재까지 상호 협력에 힘쓰고 있다.

 

성경 교류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해 신앙 교류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MOU를 체결한 목회자는 “신천지는 성경을 너무 재미있게 잘 가르치는 곳이라 생각한다”며 “그동안 오해를 많이 하고 있었는데 교류를 통해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천지 원주교회 관계자는 “연합이라는 관점에서 또 하나의 열매를 맺는 MOU였고, 지속적인 MOU 체결을 통해 기독교 전체가 부흥해 하나님께 영광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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