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패치 신은성 기자 ] 아산시가 지난 8월 3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추석맞이 실개천 정화의 날’을 중점 운영하고 있다.
실개천 정화 활동은 추석 명절을 맞아 실개천 마을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깨끗한 마을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을별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일에는 송악면 송학골 주민 40여 명이 추석 명절을 맞아 실개천 정화 활동에 나섰다. 특히 이날은 이른 아침부터 부모님을 따라 마을 청소를 돕는 아이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아이들을 포함한 송학골 마을 주민들이 함께 마을 길을 단장하고, 실개천 예초와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마을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서종경 생태하천과장은 “실개천 살리기 운동에 참여하는 48개 마을이 추석맞이 실개천 정화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실개천 마을과 함께 아산시 물환경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