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느낌’ '젊은이의 양지‘ 배우 이지은, 8일 자택서 숨진 채 발견

  • 등록 2021.03.09 10: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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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패치 = 신재철 기자 ]

1990년대 인기 드라마 ‘'젊은이의 양지'에 출연했던 배우 이지은(52)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이지은 배우는 8일 오후 8시께 서울 중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지은씨가 연락을 되지 않는다"는 지인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이지은씨는 함께 지내던 아들이 군에 입대한 후 혼자 생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은는 1994년 SBS 프로그램 '좋은 아침입니다'에서 모델로 데뷔해 영화 '금홍아 금홍아'로 제16회 청룡영화제와 34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신인여우상을 받았다. 1994년 드라마 ‘느낌’으로 1995년에는 드라마 '젊은이의 양지'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한편. ‘며느리 삼국지’ ‘컬러’ ‘OK목장’ ‘세리가 돌아왔다’ 드라마 출연 했으며, 영화 1998년 ‘러브러브’ 1998년 파란대문‘ 1999년 ’세기말‘ 작품에 연기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명할 방침이다.

 

신재철 기자 shinpress7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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