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로운 가을, 서울로의 초대''…외국인 관광객 '서울환대주간(10.1.~10.8.)'

  • 등록 2024.09.29 18: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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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성수기 맞아 10.1~10.8 8일간, 외국인 관광객 ‘2024 서울환대주간’ 가을시즌 운영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서울시와 서울관광협회가 중국 국경절 연휴 및 가을 여행 성수기를 맞아 10월 1일부터 8일까지 8일간을 외국인 관광객 대상 ‘2024 서울환대주간(Seoul Welcome Week 2024)’으로 정하고 가을맞이 외국 손님 환영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환대주간 주제는 ‘서울의 가을, 추억을 물들이다’ (Seoul’s Autumn, Color Your Memories)’로 주요 관광지인 홍대, 강남 등 옥외 전광판에 환영 인사가 함께 표출되어 도심 곳곳에 환대 분위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에서 풍성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로 구성된 환대 프로그램을 제공해 서울로의 재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동에서는 환대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환대센터를 설치해 ▴여행상담소 ▴전통놀이 체험 ▴K-공예 체험 ▴웰컴드링크(환영음료)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통한 서울 관광 특별 기념품 제공 등의 다양한 환영 행사를 진행한다.

 

시는 외국 관광객이 환대센터를 통해 서울 여행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관광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영어는 물론 일어와 중국어에 능통한 운영요원을 상시 배치해 운영한다.

 

이 외에도 한국 전통차를 캔으로 제작한 ‘웰컴드링크’를 제공하며, 서울행 탑승권과 전통 장신구(태슬)를 조합해 나만의 키링을 만드는 ‘K-공예 체험’, 흥미로운 ‘전통놀이 체험’ 등이 마련된다.

 

또한, 수저 세트, 전통 간식, 머그컵, 패션 감각이 돋보이는 보냉백 등의 기념품이 준비된 ‘럭키드로우 이벤트’, 환대주간 포토존과 인형탈을 쓴 환영 요원 운영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통해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의 관심과 참여를 높일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 5월 봄 시즌(5.3~5.10) 서울환대주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외국인 관광객의 서울 방문을 유도한 바 있다. 올해는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환대주간을 운영하며, ‘서울관광 3‧3‧7‧7’ 목표 달성에 힘쓰고 있다.

 

지난 봄 환대주간에는 하루 평균 2,000여 명, 8일간 총 15,000여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를 경험했으며, 설문조사 결과 98%의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 관광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서울관광 3‧3‧7‧7’은 2026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3,000만 명 유치▴1인당 지출액 300만 원 ▴체류 기간 7일 ▴재방문율 70%를 달성하겠다는 서울관광 미래 비전이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총 770만 명으로, 주요 국가는 중국(222만 명), 일본(143만 명), 대만(68만 명), 미국(64만 명) 순으로 나타났다.

 

김영환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환대주간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에서 뜻깊은 추억을 얻어가길 바란다”라며, “미소와 친절의 환대문화를 선보여 서울을 찾는 외국 관광객의 마음속에 ‘더 오래 머무르고 다시 찾고 싶은 매력도시 서울’이 자리 잡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은 기자 shinpress7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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