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패션 혁신 '2024 서울 패션 런웨이'

  • 등록 2024.10.03 01:2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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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에서 펼쳐진 다양성과 창의성의 향연
화려한 무대, 다채로운 브랜드의 집결

[ 뉴스패치 신재철 기자 ]

지난 1일, 서울 중구 신당동 DDP 패션몰에서 '2024 서울 패션 런웨이'가 성대하게 개최되었습니다. 이 행사는 서울의 패션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중요한 자리였습니다.

 

sba 서울경제진흥원의 주최로 열린 이번 런웨이에는 총 6개의 브랜드가 참여했습니다. 1부에서는 성시내와 한아람의 한복 패션쇼, 그리고 온·오프 스테이지 패션쇼가 진행되었고, 2부에서는 보뚜아 주얼리쇼, 문스톤 패션쇼, 미스류 패션쇼가 이어졌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브랜드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개성과 창의성을 뽐내는 모습은 서울 패션 산업의 다양성과 잠재력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한복부터 주얼리, 현대적인 패션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스펙트럼은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이번 행사의 또 다른 특징은 다양한 연령대의 모델들이 참여했다는 점입니다. 전문 모델뿐만 아니라 키즈 모델, 시니어 모델, 그리고 일반 시민들까지 런웨이에 섰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는 패션이 단순히 옷을 입는 것을 넘어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도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모두가 패션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즐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 것입니다.

 

이는 패션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는 동시에, 패션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앞으로 패션 산업이 더욱 포용적이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합니다.

 

패션쇼와 더불어 다채로운 공연이 어우러져 행사장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습니다. 라스살루이 서성희 무용단의 우아한 춤사위, 비보이 엠비크루의 역동적인 퍼포먼스, 그리고 가수 최현승의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은 패션과 예술, 그리고 문화가 어떻게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었습니다. 패션이 단순히 옷을 넘어 종합 예술의 한 형태로 승화될 수 있음을 증명한 것입니다.

 

김현지 아나운서의 세련된 진행은 이 모든 요소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행사의 품격을 한층 더 높였습니다. 이는 패션 행사가 단순한 의류 전시회를 넘어 하나의 종합 엔터테인먼트로 발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신재철 기자 shinpress7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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