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패치 신재철 기자 ]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더플라츠 전시홀에서 '패션코드 2025 S/S'가 19일 개막했다.

이 행사는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패션문화 마켓이다.

2013년부터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개최되는 패션코드는 이번 시즌에 8개 브랜드의 개별 패션쇼를 선보였다. 이는 한국 패션 산업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국내외에 알리는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행사장에는 유명 인사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배우이자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윤송아가 트리플루트 브랜드의 포토월에 등장해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는 한국 패션 산업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반영하는 장면으로 해석된다.

패션코드는 단순한 패션쇼를 넘어 한국 패션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디자이너들의 창의적인 작품이 세계 무대에 소개되고, 나아가 한국 패션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