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패치 신재철 기자 ]경기도 화성시의 한 고양이 간식 및 사료 창고에서 대규모 화재가 발생해 상당한 재산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오후 7시 42분경 화성시 마도면에 위치한 고양이 간식 및 사료 보관 창고에서 불이 시작됐다. 이번 화재로 창고 2개 동이 전소되었으며, 내부에 보관 중이던 10톤 가량의 고양이 간식과 사료가 소실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로 인한 재산 피해액을 약 1억 4940만원으로 추산했다. 다행히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총 38명의 소방대원과 24대의 소방차량이 현장에 투입되어 약 3시간 7분간의 진화 작업 끝에 불길을 잡는데 성공했다. 2024.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