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패치 신재철 기자 ] 서울 성북구에서 연예인들이 참여한 연탄나눔 봉사 활동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8일 오전 9시, bnt 봉사단 'You & Me'가 성북구 돈암 1동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 활동에는 2020 미스코리아 선 류서빈을 비롯해 배우, 가수, 모델, 아나운서,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 인사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성북 성심병원 옆 골목에 일렬로 서서 연탄을 직접 손에서 손으로 전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성북구 관계자는 "10년 넘게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다양한 사회 자원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사회를 만들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bnt 봉사단 'YOU & ME'는 연탄나눔 봉사 외에도 유기견 보호, 보육원 지원, 자연환경 보호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봉사 활동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연예인들의 사회적 책임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