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패치 신재철 기자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초당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이 완료됐다. 국민의힘 소속 정하용 경기도의회 의원(용인5)이 23일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약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초당초등학교 인근 주요 지점에 다양한 안전 시설물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체적으로는 적색잔여시간표시기 4개소, 노란신호등 3개소, 바닥형보행신호등 1개소 등이 새롭게 설치됐다.
주요 설치 장소로는 동백사랑의교회 앞 삼거리, 세종그라시아 1단지 사거리, 삼부르네상스 사거리가 포함됐다. 이들 지점에는 각각 적색잔여시간표시기와 노란신호등이 배치됐다. 초당초등학교 후문 삼거리의 경우, 적색잔여시간표시기와 함께 바닥형보행신호등이 추가로 설치됐다.
정하용 의원은 이번 사업의 의의에 대해 "학생이 안전한 통학로를 만드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초당초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사업이 지역 학생 및 학부모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정 의원은 "앞으로도 기흥 지역 초,중,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정하용 의원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 초 「경기도교육청 학교 교통안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는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