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패치 = 구동현 기자]
수원시 고등동 일대가 쓰레기장으로 변해가고 있다.
버스와 화물트럭의 주차장으로 변하면서 쓰레기를 무단투기 하고 있어 고등동 택시쉼터 일대가 쓰레기로 넘쳐난다.
수원시는 주차단속과 쓰레기 무단투기를 방치하고, 행정구역을 서로 미루고 있어 시민들 간의 갈등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버스기사들은 수원시가 이곳에 주정차하라고 하였는데 주차위반은 아니라며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도로 곳곳에 버리고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 특히 관광버스와 화물트럭기사들은 도를 넘어 쓰레기와 양심까지 함께 버리고 있다.
수원역 방향으로 출퇴근하는 시민은 주정차 위반 버스와 화물트럭 때문에 교통이 혼잡하고 사고 위험이 높아 운전하기가 두렵고,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들이 많아 쓰레기 집합장소를 방불케한다."고 성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