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회 전 청와대 행정관, 이재명 ‘탈모 공약’ 비난 안철수 ‘내로남불’ 질타

  • 등록 2022.01.17 22: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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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 수원시장 출마자, 안철수‘의사 출신 맞는지 의심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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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 전 청와대 행정관(수원특례시발전연고소장)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탈모약 건보 적용에 대해 ‘포퓰리즘’이라고 비난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우울증 치료비 90% 건보 적용을 공약으로 내걸은 것에 대해 <이재명 ‘탈모약 건보 적용’ 공약 비난하는 안철수의 ‘내로남불’>이라고 꼬집었다.

 

김상회 전 행정관은 1월 16일 개인 SNS를 통해 “안철수씨 특유의 ‘내로남불’ 증세가 다시 도진 모양이다”면서 “더구나 탈모라는 질환에 대한 안철수씨의 인식은 의대를 졸업한 의사 출신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라면서 위와 같이 비판했다.

 

김상회 수원시장 출마자는 이어 “탈모는 단순히 머리카락이 빠지는 외모 문제가 아니다. 극심한 정신적 스트레스,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탈모는 청년기가 시작되면 연애, 취업 등 원만한 대인관계까지도 어렵게 만드는 ‘사회적 질병’”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안철수씨는 5년 전인 2017년 4월 국민의당 대선 후보 시절 “대머리가 되면 생기는 매력이 있답니다. 아십니까? 그게 헤어날 수 없는 매력이랍니다”라는 망언으로 탈모인들에게 큰 상처를 준 바 있다.

 

김상회 수원시장 출마자는 “질병으로 인한 아픔은 사실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모른다”라며 “탈모로 고통받는 국민들의 건강 회복에 도움을 주겠다는 상대 후보의 약속은 억지로 깎아내리면서 자신의 공약만 선(善)인냥 주장하는 건 너무 속보이는 구태정치”라고 질타했다.

 

한편, 김상회 전 행정관은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자치발전비서관실 행정관’을 역임한 지방자치 전문가다. 현재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 특별보좌관, 수원특례시발전연구소장,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대책본부 공동부본부장을 맡고 있다.

 

특히 최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수원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또한 오는 2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반쟁이 막내가 청와대 간다고’ 출판기념회 개최를 예고했다.

 

김상회 전 행정관은 안룡초등학교, 수원중학교, 수원공업고등학교, 서울신학대 신학과를 졸업했으며, 경기대 일반대학원 행정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한국민예총 수원지부장, 원천천물사랑시민모임 대표, 경기국제인형극제 집행위원장·총감독, 녹색자치경기연대 상임대표 등 거쳐 2010년 경기도의회 의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정책실장, 제19대 대선 경기도국민주권선대위 전략기획실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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