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패치 ]국내 NFT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주목받고 있는 선두 기업 밸류 익스체인지의 Beyond Art NFT가 NFT Art의 시장 활성화와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특히 그동안 실력에 비해 도외시되었던 작가들의 인지도 확장에 크게 힘써왔다는 점이 주요 장점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에 Beyond Art NFT 소속 대표 작가 킴지(Kimji) 작가와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 NFT 작가를 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

“개인 작업 위주로 디지털 아트를 해오다 어떻게 하면 작품을 통해 다양한 세계의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을지 고민하던 중에 NFT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공간이라는 물리적 한계에 구애 받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이후 NFT아트 그룹 전시 참여라는 좋은 기회를 얻었고, 본격적으로 NFT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NFT 작품을 만들면서 느낀 소감이 있다면 ?

“NFT 작품이 일회적으로 소비된다는 우려도 있지만, 동시에 예술 시장에 대한 접근성이 오프라인 마켓보다 용이 해졌습니다. 따라서 NFT 작품을 만든 후 항상 양가적인 감정이 드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NFT 아트가 가진 무한한 자율성과 잠재력에 대해서는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특히 팬데믹 같은 오프라인에서의 접근이 제한된 상황 속에서 NFT아트의 긍정적인 가능성이 무한 해졌습니다. 특수한 상황으로 단절된 시대에 NFT 작품이 국가를 초월한 새로운 소통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본인이 생각하는 본인의 대표 작품은 무엇인가요 ?

“Road Trip”

■ 작품을 만드는데 있어 추구하는 것과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

“완성도 있는 작품을 만들고자 합니다. 주로 사진들을 이용한 콜라주로 작품을 만드는데, 기존 사진들을 해체하여 새로운 세계 혹은 세상으로 재창조하고 있습니다. 제가 보여주고 싶은 세계가 어색하지 않게, 사실적으로 구현이 되려면 오브젝트들의 구성과 짜임새, 컬러의 통일감 등 여러 요소들의 조화가 중요하므로 보다 완성도 있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하려고 노력합니다.”

■ 작가로서의 목표와 향후 계획을 알려주세요.

“일차원적으로는 대중들에게 킴지라는 작가를 알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제 작품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작게나마 위로와 영감을 얻었으면 합니다. 작품을 감상하는 순간만큼은 현실의 답답함과 우울함을 잊었으면 좋겠습니다.”

밸류 익스체인지의 Beyond Art NFT는 앞으로도 실력 있는 작가를 발굴하여 국내외 NFT ART 시장의 확장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