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평택해경, 군포시 청소년 대상 안전사고 캠페인 실시
신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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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청소년수련관에서 캠페인 활동 중, 일사병 쓰러진 여학생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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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패치 = 신재철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지난 7월 30일 경기 군포시 청소년 수련관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여름 안전사고 대비 및 진로탐색을 위한‘구명조끼 입기 캠페인 및 해양경찰 직업탐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군포시 청소년 수련관 앞마당에서 청소년 500여명이 참여하였고, 심폐소생술 교육 및 해양경찰 직업탐험, 제복입기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참석한 군포시 청소년들은 “여름철 물 놀이시 필요한 구명조끼의 중요성과 해양경찰 직업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무더위 속 진행된 행사 중 일사병 증상을 호소한 여학생을 발견하고, 현장에 있던 평택해경 김유식 경사와 최범수 경장이 응급처치 후 재빨리 여학생을 등에 업어 근처 병원으로 이송했다.
다행히 이 여학생은 일사병 증상을 보였을 뿐 건강에 특별한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해경 관계자는“청소년들에게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을 실제로 보여준 좋은 사례가 된 것 같다”며 특히“여름철 습하고 무더운 날씨로 인해 온열질환 환자가 급증할 수 있는 시기인 만큼 육상에서든 바다에서든 항상 적절한 휴식을 취해야 할 것”이라며 당부했다.
신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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