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원소방서, 민간인 화재진압 유공자 표창 수여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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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패치 = 신은성 기자 ]
수원소방서는 8일 수원소방서 서장실에서 화재 현장에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피해 저감 활동에 공로가 인정된 민간인 유공자 2명에게 화재진압 유공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표창을 수여 받은 김경남 씨는 지난 8월 13일 17시 34분경 수원시 장안구 율전동 소재의 복합건축물 화재 당시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에 소화기를 활용하여 화재를 초기 진압하며 화재가 확산 되는 것을 저지하여 큰 피해를 막은 공적을 인정 받았다.
또다른 수상자인 김숙현 씨는 지난 8월 20일 19시 40분경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소재의 복합건축물 화재 당시 소방대 도착 전 건물 내 소방시설(옥내소화전)을 활용하여 화재가 확산 되는 것을 저지하여 피해를 줄이고 대형사고 위험을 막았다.
박승주 수원소방서장은 “두 분의 헌신으로 소중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두려운 상황속에서 화재 확산을 막고자 헌신한 마음과 용기에 감사함과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신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