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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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상시 위험 노출, 현장 근로자를 위한 찾아가는 안전교육 실시

중대재해처벌법 1호 선고*, 道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고 예방업무에 매진

 

[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강원도는 4월 13일부터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은 도로관리사업소 등을 찾아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현장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본 교육은 도 소관 사업장의 산업현장 분야별로 위험성이 높은 작업 추진 시 근로자의 실질적 사고 예방 및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해 필요한 교육이다.


대상 사업장은 산업재해 통계 및 도 소관 사업장 현장 실무 컨설팅(2.14.~3.24.)을 통해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도로 및 산림관리, 장비(지게차) 이용을 주로 담당하는 도 소관 사업소인 도로관리사업소, 산림과학연구원, 감자종자진흥원 3곳을 선정했다.


이보다 앞서 진행했던 정부 지원 “위험성 평가”교육(3.23.)과도 연계되는 부분이다.


이러한 현장 근로자를 위한 맞춤형 순회 교육은 안전한 작업 방법과 행동을 교육함으로써 현장에서의 근로자 안전을 확보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종사자 의견 청취 절차를 통해 사업장 유해・위험요인을 개선하는 것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안전한 행동이 습관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해당 교육을 준비한 안수동 중대재해대응과장은 “이번 교육은 상시 위험에 노출되는 현장 근로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현장의 위험요인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특성에 맞는 안전한 작업 방법을 익히게 함으로써 근로자의 안전 의식을 제고하고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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