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해상케이블카가 1월부터 부산시민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1월부터 평일에 한해 부산시민들에게 대인 4000원, 소인 3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신분증, 학생증, 주민등록등본 등 부산 시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지난 11월부터 4월까지는 9시~22시까지, 5월~10월까지는 9시~23시까지로 영업 시간을 조정, 야간 개장을 확대 실시해 바다와 도시를 동시에 끼고 있는 부산의 야경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송도해상케이블카는 지난 2017년 개장 이후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국내는 물론 해외 방송과 영화 촬영지로도 각광을 받으며 일본, 말레이시아, 베트남, 홍콩 등의 동남아시아 지역의 TV 방송 프로그램 촬영을 시작으로, 내년 2월 인도네시아와 싱가폴에서 개봉 예정인 로멘틱 코미디 영화 ‘Love is Blind’의 촬영을 위해 멀리 인도네시아에서까지 스텝들이 다녀가기도 했다.
송도해상케이블카는 지난 2017년 6월 송도해상케이블카 개장 이후, 2017년 부산발전연구원이 선정한 부산히트상품 1위에 선정되었고 올 한 해는 국·내외 다양한 TV프로그램은 물론 드라마, 광고, 영화 촬영지로서도 주목을 받으며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었다며 이 모두가 부산 시민들의 사랑 덕분이므로 시민들에게 조금이라고 보답하고자 할인 혜택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송도해상케이블카는 3월 31일까지 겨울 야간 할인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어 저녁 7시 이후 방문객은 누구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