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패치 신은성 기자 ]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자원봉사센터 강의실에서 18기 가족봉사단 평가회를 통해 올해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안성시 가족봉사단은 매년 관내에 거주하는 가족들의 자발적인 신청으로 구성되어 2006년부터 18년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자원봉사 단체이다.
올해는 코로나-19 거리두기가 대폭 완화되면서 거리두기로 제한됐던대면 활동을 전면 실시하여 안성천 일대 환경정화, 화분 제작 후 복지기관 기부, 2023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자원봉사자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태원 사고로 안전에 대한 눈높이가 높아진 점을 반영해 CPR교육, 국민안전체험관 재난체험 활동을 통해 단원들에게 일상에서의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안전한 봉사활동을 강조한 점이 올해 활동의 특징이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 김동성 센터장은 “모든 활동마다 첫째도, 둘째도 안전을 강조한 만큼, 올해 가족봉사단 활동이 사고 없이 무사히 종료되어 기쁘다”라며, “18기 가족봉사단 단원들이 올해의 경험을 살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자원봉사자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18기 가족봉사단의 단장을 맡은 정수경 단장은 “한해의 마지막 활동을 관내 취약계층에게 직접 만든 물품을 나누며 따뜻하게 마무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일상에서 가족봉사단 활동을 통해 배운 자원봉사를 잘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