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패치 신재철 기자 ]
평택경찰서(총경 김진태) 학교전담경찰관들은 11월 16일 19시부터 21시까지 평택지구대·서정지구대 및 협력단체(학부모폴리스, BBS, 자율방범대, 청소년정책자문단) 총 80여명과 함께 청소년 비행 예방 합동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 날 캠페인은 2개권역(평택, 서정)으로 나누어 가시적 순찰 및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를 위해 청소년 비행(흡연, 음주 등) 관련 자체 제작한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수능 후 심리적 해방감이 일탈로 연결되지 않도록 선제적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의 일환이다.
이에 앞서 학교전담경찰관들은 수능 고사장에 진출, 시험을 마치고 귀가하는 수험생들과 “프리허그”를 통해 진심 어린 격려 등 이벤트도 진행하였다.
또한 평택경찰서에서는 수능 후 청소년 비행 예방과 더불어 동계방학·졸업식 전후하여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등 예방 활동 ▲유관기관 합동단속 등 지역사회 협력 강화 ▲학교·가정 밖 등 위기청소년에 대한 지원기관·선도프로그램 연계 등 맞춤형 지원에 적극 힘쓸 예정이다.
평택경찰서 관계자는 “수능 이후 청소년들이 비행에 노출될 가능성이 많은 시기로 유관기관 및 청소년 관련 단체와 지속적으로 협업하여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에 노력하고 앞장서겠다” 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