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8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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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수원시청 공식 유튜브 ‘수원시 홍보왕’ 조여정 주무관 만나다.

 

[ 뉴스패치 신재철 기자 ]

경기도 도민이라면 한 번쯤은 보았을 수원시청 공식유튜브 한 여성 출연자를 보면서 많은 궁금증이 있었을 것이다. 뭐지? 개그우먼인가? 아니면 공무원인가? 그 궁금증에 주인공 ‘수원시 홍보왕’ 조여정 주무관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Q1.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신인 여자 개그우먼 아닙니다.

 

수원시청 홍보기획관에서 ‘수원시 홍보왕’으로 활동하고 있는 ‘조여정 주무관’입니다.

반갑습니다.

 

Q2. 홍보팀에 오기 전에 영상관련 업무를 접해 보았는지?

사실은 여기 기획관 와서 처음으로 영상을 찍어보고 편집을 해봤고요.

저희 유튜브 채널에 올라 있는 영상 보시면 알다시피 누가 봐도 지금 초짜가 실력의 영상들인 걸 아실 수 있을 것 같고요.

 

지금 충주맨님 어도비 프로그램으로 이렇게 편집도 하고 하신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저는 그런 것도 못해서 그냥 핸드폰 무료어플로 지금 편집하고 있습니다.

 

Q3. 숏폼에 댄스 영상이 많던데, 댄스를 따로 배우시는지?

그냥 저는 제가 워낙 아이돌도 좋아하고 랩 이런 것도 관심이 많아서 틱톡 요즘에 숏폼 이런 거 있잖아요.

 

그냥 보고 집에서 거울 앞에서 따라하고 그 정도인 것 같아요.

 

Q4. 끼가 많은 것 같은데, ‘전국노래자랑 수원편’이 나온다면 출연할 계획이 있으신지?

저는 전혀 그런 거를 빠지지 않고 어디나 나가 불러주신다면 나갈 의향이 있습니다.

Q5. 지차체 유튜브 채널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어떤 채널을 벤치마킹하고 싶은지요?

제가 이제 충주맨님도 수원시 강연하러 오셨을 때도 한번 뵀었고 요즘 양산시 슈퍼노바 그다음에 레벌트스트 노바디 그거 봤는데 너무 잘하시더라고요.

 

근데 그 두 분뿐만 아니라 지금 전국 지자체가 거의 레드오션급으로 혈투를 벌이면서 열심히 하고 계신데 모두 너무 아이디어도 기발하시고 그 안에 시정 홍보를 녹여내시는 거에 대해서 제가 항상 리스펙을 하고 있고 그래서 모든 지자체를 벤치마킹해야 될 것 같고 근데 그럼에도 놓치지 말아야 될 거는 저희 수원시만의 특별함을 가미한 영상을 만들어야겠다고 요즘 절실하게 느끼고 있어요.

 

Q6. 현재 기획, 편집, 촬영을 다하신다고 하셨는데, 선배님들께 지원해 줬으면 하는 게 있는지요?

근데 너무 소름 잡는 게 저희 팀의 기조가 그냥 제가 조여정이거든요.

 

제 여정아 너가 그냥 하고 싶은거 다 해 니가 알아서 해라는 기조여서 전혀 터치 없이 지금 제 마음껏 그냥 하고 있어서 더 바랄 게 없습니다.

저희 팀장님과 과장님께 ~

 

Q7. 수원시 유튜브 채널의 목표가 있다면?

이게 저 처음 수원시 홍보기획관에 왔을 때도 들었던 질문인데 유퀴즈

TVN 유퀴즈 프로그램에 나가면 이제 끝났다.

 

그리고 저희 차석 주사님이 YTN 타면 끝난거다. 라고 하셨는데 그건 개인적인 목표이고요.

 

저희 솔직히 말하면 궁극적인 목표는 좀 더 저희 시민분들께 이렇게 쉽게 설명을 해준다고 시 정홍보에 대해서 이렇게 재미있게 한다고 노력한다고 인정받는 것 자체로도 제 존재 자체 의미이자 저희 수원시 유튜브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8. 영상을 제작할 때 어떤 부분을 고려하며 제작하시는지요?

일단은 무조건 재미가 있어야지만 이탈이 없이 보시더라고요.

 

그래서 재미 플러스 근데 진짜 너무 지자체는 어려운 게 재미만 있으면 안 되고 그 안에 또 의미랑 시장 홍보를 적절하게 녹여내야 되기 때문에 그 둘의 밸런스를 제가 지금 가장 고민하면서 만드는 것 같아요.

Q9. 촬영할 때 고충은?

고층은 아까 전에 앞전에 말씀드렸다시피 두 가지의 밸런스 맞추는 거 재미 또 시장 홍보 요소를 담는 거고 개인적으로 또 말씀드리자면 제가 되게 먹는 거 엄청 좋아해요.

 

제가 하루에 4끼도 먹고 이러거든요. 타코야키 30알도 먹고 이러는데 항상 이 카메라 앞에 이게 영원히 남을 걸 생각하면 또 자제를 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요즘 본의 아니게 강제 다이어트 중이어서 그게 가장 힘든 것 같습니다.

 

Q10. 영상 대부분 조여정 주무관님이 주인공으로 나오는데, 의도하신 건지요?

100% 예스 제가 나오고 싶어서 지금 저는 제가 뜨는 게 솔직히 좀 중요하긴 해요.

 

제가 떠서 수원시 유튜브도 홍보하고 그게 목표여서 100% 제 의지입니다.

 

Q11. 영상에 자주 나오게 되면서 주변인들의 반응은 어떤가요?

근데 제가 저한테 아무도 관심이 없으신 줄 알았는데 얼마 전에 이제 경기도 내 전 경기도에 있는 지자체들이 신규자 교육을 해요.

 

집합해서 근데 거기서 제 얘기가 나왔다는 거예요.

‘수원시 홍보왕’ 이분 보셨냐고 수원시에 그래서 이제 슬슬 좀 반응이 오나 하고 이제 생각하고 있어요.

 

Q12. 혹시 요즘에 사람들이 알아볼까봐 의식해서 마스크나 모자를 쓰고 외출하시는지?

저는 만약에라도 뜨잖아요. 그러면 저는 일일이 다 셀카 찍어줄 자신도 있습니다.

제발 그렇게 됐으면 좋겠어요.

 

Q13. 수원시 공식 유튜브를 사랑해 주시는 시민분들께 한 말씀?

요즘 날도 너무 덥고 그런데 시원한 커피나 음료 마시면서 저희 수원시 유튜브도 같이 봐주셨으면 좋겠고, 그리고 마음에 드셨다면 좋아요랑 구독도 한 번씩 남겨주셨으면 좋겠고 수원시 유튜브 만관부 감사합니다.

 

■ 인터뷰: 뉴스패치

기획,  촬영 : 신재철 기자 

촬영,  편집 : 박동문 차장 (영상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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