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8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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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기도의회 혁신추진특별위원장 양우식 의원,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

초선 비례의원 최초 사례
- “위원장으로서 여야 소통과 협력을 통해 경기도의회 운영 전반을 시스템화하고,
경기도민을 중심으로 생각하는 위원회로 만들 것”

[ 뉴스패치 신재철 기자 ]

경기도의회 혁신추진특별위원장인 양우식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의회운영위 원회 전반기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지난 19일 열린 제376회 임시회 제1차 본 회의에서 제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경기도의회 초선 비례의원이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것은 역대 최초 사례이다.

 

양우식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북부분원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하고, 여야 합의를 이끌어 상임위원회 증설 및 의안접수 기간 폐지와 의안자동상정제도 등을 도입하여 의회혁신의 적임자라는 평을 받았다.

 

특히, 양우식 위원장이 혁신추진특별위원회에서 제안하여 도입된 의장·부의 장·상임위원장 후보등록제를 처음으로 실시한 선거에서 운영위원장으로 선출 되었다. 의회운영위원회는 25일(목) 첫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부위원장 선출 및 소위원회 구성의 건을 상정하고, 의회사무처, 경기도 도지사비서실 및 보좌기 관, 대변인실, 홍보기획관, 경기도중앙협력본부, 소통협치관, 경기도교육감 비 서실 및 경기도교육청 홍보기획관 등 소관 실국의 업무보고를 받을 계획이다.

 

경기도지사 비서실 및 보좌기관과 경기도교육감 비서실은 양우식 위원장이 혁신추진특별위원회에서 의결하여 의회운영위원회 소관부서로 신설된 사항으로 전국 지방의회 중 최초 사례라 향후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양우식 위원장은 “전국 최대 광역지방의회인 경기도의회 운영을 전반적으로 시스템화하기 위하여 소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변화를 주고 여야 의원님들과 소통 하고 협력하겠다”며 “이번 운영위에서 도의 정책결정기관으로부터 첫 업무보고를 받는다는 점이 뜻깊다. 도정 견제에 대한 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하여 경기도민을 위한 경기도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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