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패치 신은성 기자 ] 아산시는 ‘제2회 전국노인체육대회’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문화·예술·체육이 꽃피는 도시’ 아산시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건강한 백세! 신나는 체전!’을 주제로 한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 노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충청남도와 아산시가 후원했으며, 전국 각지의 노인체육회 선수단 4,500여 명이 참가해 13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4일 오후 6시 이순신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개회식이 열리며, 식후 공연으로 홍진영, 박현빈 등 초청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아울러, 시는 5일과 6일 이틀간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온양온천 힐링콘서트’를 진행해 선수단과 아산시민을 비롯한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경귀 시장은 “지난해 천안에서 열린 제1회 대회에 이어 아산에서 노인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영광”이라면서 “단순한 체육대회를 넘어 아산만의 특색있는 문화예술이 융복합된 고품격 체육대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