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패치 신은성 기자 ] 아산 장영실과학관은 장영실의 날(10월 26일)을 맞아 27일 10시 장영실과학관 전면광장에서 ‘2024 장영실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아산시와 선문대학교가 주최하고 장영실과학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과학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 과학 체험 부스는 생명을 지키는 과학(9종), 일상 속의 숨은 과학(5종) 등이 있다.
또 선문대학교에서 운영하는 교육·문화 공간에는 ‘행복한 과학 코딩 놀이마당’, ‘미래로 달리는 자동차’, ‘장영실 연구소 인문 주간 행사’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진인석 관장은 “관람객 모두가 과학을 자유롭게 보고, 듣고, 느끼며 조선 전기 다양한 발명품으로 조선 과학기술을 크게 발전시킨 장영실의 업적을 새로이 깨닫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장영실과학관은 작년 말 예산 10억 원을 확보해 현대과학 흐름에 맞춰 전시물 리모델링을 마치고 올해 초 재개관했으며, 지속해서 다양한 과학 체험을 위한 콘텐츠를 도입 중이다.
또한 10월 15일부터는 메타버스를 기반한 ‘온라인과학관 메타플리’를 운영하며, 기초과학원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VR·PC 체험형 전시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10월 말부터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를 주제로 우주발사체에 관해 탐구할 수 있는 ‘우주항공 전시실’ 기획전시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