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패치 신은성 기자 ] 아산시는 지난 12일 아산시 배방꿈비채 공동육아나눔터 및 키즈짐에서 ‘자녀돌봄 품앗이’ 참여자들 간 친밀감 형성과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공동육아나눔터 품앗이 전체모임’을 진행했다.
공동육아나눔터란 양육친화적인 사회환경 구축을 위해 돌봄공동체인 품앗이를 구성하고 부모 등 보호자들이 모여 양육과 관련된 정보 공유와 자녀를 함께 돌보는 활동을 통해 가족 기능을 강화해 나가는 공간이다.
이날 품앗이 전체모임에서는 아산시에서 활동하는 15개 품앗이와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플리마켓 ▲지구비누만들기 ▲물감터뜨리기 ▲풍선아트 등 다양한 놀이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먹거리부스를 운영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아산시는 저출생 대책에 일환으로 양육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육아나눔터를 비롯해 키즈앤맘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을 운영해 부모들에게 다양한 자녀 육아·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이돌봄서비스를 통해 양육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공동육아나눔터 사업은 핵가족화로 인해 약해진 가족돌봄 기능을 보완해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시키고 있다”라며, "앞으로 품앗이 활동 지원을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양육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