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패치 신은성 기자 ] 아산시립도서관은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시립도서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 및 친절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이용자 중심의 민원 서비스 향상을 목표로,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들의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도서관 직원들이 더 효과적으로 민원에 대응하고, 향후 민원 응대 능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이번 교육에서는 올해 3월 변경된 웹기반 자료관리시스템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이는 직원들이 최신 정보를 빠르게 활용해 이용자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직원들이 새로운 시스템 숙지를 통해 도서관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자료 열람과 대출 과정에서 이용자들에게 원활한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유태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더욱 친절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산시립도서관은 지속적인 교육과 발전을 통해 도서관을 이용하는 모든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패치 신은성 기자 ]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작물 재배지에 대한 맞춤형 토양관리를 위한 토양검정 서비스를 연중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 토양검정을 신청하면 토양의 산도(pH), 유기물, 유효인산, 칼륨, 마그네슘, 전기전도도(EC) 등을 측정해 경작지의 영양불균형을 파악하고 작물별 적정 비료량을 산출해 비료사용처방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비료사용처방서를 통해 토양 양분의 불균형, 양분 과다로 인한 연작장해 및 농산물 품질저하를 사전에 방지하고 퇴비와 비료의 과다 사용을 막아 토양환경 보전에 기여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토양검정을 원하는 농업인은 퇴비나 비료를 뿌리기 전 필지당 5개 지점에서 겉흙을 2cm 정도 걷어내고 논밭은 15cm, 과수원은 30cm 깊이까지 흙을 채취해 골고루 섞은 뒤 500g 정도를 봉투에 담아 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실에 의뢰하면 된다. 이미용 농업기술과장은 "내년에는 농경지 토양 35,00점을 분석할 계획"이라며, "토양의 지속적인 농업생산력 유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패치 신은성 기자 ]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시민들로부터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가축분뇨로 인한 악취 민원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무료 검사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2015년부터 개정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축산농가는 반드시 퇴비부숙도를 측정 후 농지에 살포하여야 한다. 이에 따라 축사 면적이 1,500㎡ 이상인 경우 퇴비 부숙도 검사에서 부숙후기 또는 부숙완료 판정을 받아야 퇴비로 농경지에 살포될 수 있으며 1,500㎡ 미만은 부숙중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퇴비부숙도 측정은 신고대상 농가와 허가대상 농가로 구분되며, 신고대상 농가는 연 1회, 허가 대상 농가는 연 2회 가축분뇨 퇴비부숙도를 측정하고 결과지를 3년간 보관해야 한다. 신고 대상은 소 사육농장의 경우 100㎡ 이상 900㎡ 미만, 돼지 50㎡ 이상 1,000㎡ 미만, 가금 200㎡ 이상 3,000㎡ 미만이다. 허가 대상은 소 900㎡, 돼지 1,000㎡, 가금 3,000㎡ 이상 규모의 농가다. 퇴비부숙도 검사를 이용하려면 시료 봉투에 퇴비 500g
[ 뉴스패치 신은성 기자 ] 아산시가 도시경관을 저해하는 불법현수막에 대한 정비 및 단속을 강화한다. 최근 대출 규제 등의 영향으로 부동산 경기가 악화되면서 적발된 불법현수막 가운데 90% 이상이 분양광고일 정도로 미분양 사업장의 불법 현수막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정당 현수막이 중·고등학교 통학로 근처, 횡단보도, 신호등에 무분별하게 설치돼 학생들의 통행을 방해한다는 민원이 지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이에 아산시에서는 21부터 불법현수막 일제 정비를 시행할 예정이며, 설치규정 및 표시 방법을 위반한 정당 현수막은 자진 철거·이동을 요구한 뒤 이행하지 않으면 철거할 예정이다. 또 일반 분양 현수막과 학원, 음식점, 헬스장 등 불법 유동 광고물도 함께 단속할 예정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불법현수막 ZERO 아산을 위해 불법광고물을 지속해서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패치 신은성 기자 ] 아산시가 철저한 위생관리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음식점 확대를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신청 업소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상태를 평가한 후 우수한 업소에 한해 등급(매우우수·우수·좋음)을 지정하고, 이를 공개·홍보함으로써 음식점 간 자율경쟁을 통해 위생수준 향상, 식중독 예방 및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다. 위생등급 업소에는 지정서 및 표지판이 제공되고 아산맛집 누리집, 네이버, 배달의 민족, 요기요 등을 통해 업소 홍보가 가능하며, 2년간 출입 검사 면제 및 위생용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등급제 지정을 확대하고 지정업소에 대한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뉴스패치 신은성 기자 ] 아산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14일 신정호에서 ‘2024년 신정호 아트밸리로 떠나는 장애인 어울림 걷기 여행’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어우러져 수려한 신정호 산책길을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건강한 체육문화를 형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단체, 종목별 장애인 선수, 장애 학생과 영유아 등 370여 명이 부모와 함께 참여했다. 코스는 신정호 개발지구 공원에서 시작해 구간별 두 개의 포인트 지점을 통과하며, 신정호 산책로 한 바퀴를 완주하는 코스로써 완주 시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했다. 참가자들은 10개의 모둠으로 나누어 출발 시간에 간격을 두었으며, 코스 중 경사면이나 지면이 고르지 않은 구간마다 장애인체육회 직원들을 배치해 안전하게 행사를 운영했다. 아산시장애인체육회 김경태 사무국장은 “경쟁이 아닌 함께 하는 동행에 초점을 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아산시가 무장애 장애인 친화 도시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패치 신은성 기자 ] 아산시의 복지리더 행복키움추진단협의회가 지난 14일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20여 명의 회원과 함께 제2중앙경찰학교 아산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행복키움추진단은 시민들에게 국립경찰병원이 자리 잡을 아산시는 교통의 요충지로 KTX, 수도권전철, 고속버스터미널 및 향후 계획되어 있는 GTX까지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에 뛰어난 이점이 있다는 점을 안내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서명운동에는 400여 명의 아산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위한 현장의 열기를 높였다. 서명운동에 참여한 행복키움추진단원들은 행복키움추진단이 단순히 봉사뿐만이 아닌, 아산의 발전을 위한 주축으로써 솔선수범하는 등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뜨거운 열의와 관심을 보였다. 송현순 협의회장은 “경찰종합타운, 제2중앙경찰학교 아산 유치를 위한 아산시민의 지지와 동참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지금까지 마을복지를 위한 자치복지와 인적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한 행복키움추진단이 오늘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함으로써 향후 아산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로 거듭날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패치 신은성 기자 ] 아산시가 지난 15일 시청 시민홀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현업종사자 ‘특수건강진단’을 실시했다. ‘특수건강진단’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소음, 분진, 화학물질 등의 유해인자 노출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건강관리와 직업병·작업 관련성 질환 예방에 특화된 검진으로 주로 도로보수, 환경관리, 산림(공원·녹지) 등의 업무 대상자가 해당한다. 이번 특수건강진단의 검진 의료기관은 고용노동부 지정 관내 특수건강진단기관인 미래한국병원이었으며, 종사자의 편의를 위해 시청에서 ▲기본 검사 ▲채혈 ▲소변검사 ▲청력 ▲폐기능검사 ▲흉부 엑스선 촬영 ▲전문의 상담 등 출장 검진으로 진행했다. 공판석 안전총괄과장은 “기존의 기본 건강검진 항목에 더해 종사자들의 개별 건강 상태를 더 정밀하게 검진해 직업 관련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등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하반기 위험성평가, 작업환경측정, 정기 안전보건교육, 보건 상담을 진행하는 등 중대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뉴스패치 신은성 기자 ] 아산시 온양4동의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이 14일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모은 동전을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온양4동 행정복지센터로 전해진 비닐봉지안에는 금액별로 모은 동전과 곱게 접은 지폐까지 27,240원이 담겨있었다. 기초생활수급비로 생활하는 어르신은 “너무 적은 금액이라 부끄럽다”며 “돈이 작아요, 그래도 더 어려운 사람들 좀 도와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윤창 온양4동장은 “모두 어려운 지금 시기에 한푼 두푼 모은 소중한 기부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행복키움추진단을 통해 취약계층 가정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 뉴스패치 신은성 기자 ] 행복신협은 14일 아산시 둔포면 행복키움추진단에 취약 계층을 위해 100만 원 상당의 이불세트 20채를 전달하였다. 이날 전달한 이불세트는 겨울철 난방에 취약한 저소득층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임기선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써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를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오배환 면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는 행복신협에 감사드린다”며 “이불은 꼭 필요한 지역 주민들에게 소중하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