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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도히, TBN라디오 인기 라디오 '출발 충북대행진' 출연
신재철 기자
입력
2025.05.25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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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율 1위를 기록 중인 라디오 프로그램에 피아니스트이자 음악대학 교수인 민도히가 출연해 음악교육의 중요성과 음악의 치유 효과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민도히(김지영)교수는 지난 22일 목요일 오전 8시 '주오빠의 음악인 코너'에 초대되어 진행자 주재형과 함께 음악교육에 관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그는 '아리랑', '무지개 물고기', '엘리제를 위하여' 등 다양한 곡을 직접 연주하며 청취자들에게 생생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했다.
방송에서 민도히 교수는 음악 교육의 적기에 대해 "음악 감각은 7세 이전이 가장 좋으며, 8세 말에는 그 감각이 소멸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릴수록 음악을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다"며 조기 음악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민도히 교수는 음악의 치유적 효과에 대해 "마음을 치유하는 데 음악보다 좋은 치료제는 없다"고 역설했다. 이는 현대 사회에서 음악이 단순한 예술 형태를 넘어 정신 건강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시사한다.
음악을 전공하려는 학생들에게 전하는 조언으로 민도히 교수는 "진정한 음악이란 마음을 연주하는 것"이라며 "음악은 나를 표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기술적 완성도를 넘어 감정의 진실성이 음악에서 중요하다는 그의 철학을 보여준다.
이 프로그램은 평소 설운도를 비롯한 국내외 정상급 가수들을 초대하는 인기 코너로, 팝과 가요 분야의 1위권 아티스트들이 자주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재철 기자
shinpress7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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