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슈퍼오닝' 농특산물 통합 브랜드 명성 확립

평택시의 농특산물 통합 브랜드 '슈퍼오닝(Super O'ning)'이 엄격한 품질관리와 체계적인 생산 시스템을 바탕으로 국내 농산물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지난 3월 27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2025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大賞'에서 농특산물 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그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슈퍼오닝'은 'Super+origin+morning'의 합성어로,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게 해주는 믿을 수 있는 먹거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브랜드는 평택시와 지역 농업인들의 협력을 통해 탄생했으며, 농업인들은 생산에 전념하고 시는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했다.
슈퍼오닝 인증을 받은 농산물에는 쌀, 배, 오이, 애호박, 토마토, 방울토마토, 한우 등이 포함된다. 특히 슈퍼오닝 쌀은 평택 지역의 우수한 토질과 기후 조건을 바탕으로 재배되며, 최첨단 시설을 활용한 저온 건조, 적정 수분 유지, 표준화된 가공 공정 등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과 경기도지사 인증(G마크)을 획득했다.

브랜드의 역사는 2006년 912헥타르 규모의 쌀 생산단지 조성으로 시작됐다.
현재는 쌀 단지 면적이 4,450헥타르로 확대되어 연간 19,840톤의 고시히카리, 꿈마지, 추청 품종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68.8헥타르 규모의 과채류 생산단지에서 2,700톤의 농산물과 1,800톤의 배를 생산하며 슈퍼오닝 브랜드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평택시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대강당에서 슈퍼오닝 쌀 생산 농업인 250여 명을 대상으로 봄철 종자 파종부터 생산 재배 기술까지 품질 좋은 명품 쌀 생산을 위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슈퍼오닝 쌀은 '전국고품질 브랜드쌀'로 3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소비자 평가 국가대표브랜드 대상도 수상했다.
슈퍼오닝 브랜드의 사용 권한은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농가에만 부여된다.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상표 관리 조례'에 따라 매년 생산, 출하, 유통 과정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심사기준을 통과한 농가만이 브랜드명을 사용할 수 있다.
평택시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재배기술 교육 및 지도뿐만 아니라, 일부 농민에게 운영 자금, 종자 자금, 영농자재 자금, 장려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농민과 농협 간 100% 계약재배를 통해 매입, 관리, 선별, 포장, 규격화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평택시의 슈퍼오닝 브랜드는 단순히 농산물을 넘어서, 지역경제와 농가의 소득을 증가시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농산물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 평택시 지원(협찬)을 받아 작성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