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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해양축제 화성서 30일 개막. . .장민호, 다이나믹듀오, 강자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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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해양축제 화성서 30일 개막. . .장민호, 다이나믹듀오, 강자민

신은성 기자
입력
2025.05.21 12:54
▲뱃놀이축제 포스터 / 자료제공=
▲뱃놀이축제 포스터 / 자료제공=화성특례시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화성시 전곡항에서 개최된다. 

 

전국 최대 규모의 해양축제로 자리매김한 이번 행사는 'Let's S.E.A IN 화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해양 레저와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축제 슬로건은 'Sailing + Entertainment + Activity'를 의미하는 'S.E.A'를 활용해 화성에서 즐기는 바다(SEA)라는 중의적 표현을 담았다. 주최 측은 온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축제 이미지를 강조했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요트·보트 승선 체험은 서해바다의 풍광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물놀이 체험, 갯벌 체험, 다양한 체험 부스 등 육상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작년 큰 호응을 얻었던 '풍류단의 항해'는 올해 육상과 해상에서 동시에 진행되어 축제의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주최 측은 "여름 바닷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모래놀이터를 특별히 마련했다"고 밝혔다.

 

공연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준비됐다. 

 

개막식에는 가수 장민호, 다이나믹듀오, 강자민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오른다.

 

저녁 메인 공연으로는 라틴 DJ 댄스 페스티벌이 예정되어 있으며, 라퍼커션, 띰띰이, 린넨 등 라틴 DJ들의 열정적인 비트와 화려한 춤이 어우러진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어촌계 요리교실과 수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는 플리마켓도 운영된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다양한 문화전시와 공연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매년 인기를 끌었던 '바람의 사신단' 댄스 퍼포먼스도 올해 계속된다. 

 

지난 5월 17일 개최된 동부권 사전 예선전에는 작년 대비 두 배 이상의 참가자가 몰려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본선 경연에서는 더욱 강렬한 퍼포먼스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안필연 대표이사는 "남녀노소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오직 뱃놀이 축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며 "화성 뱃놀이 축제에서 활기찬 여름의 시작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승선 체험 프로그램은 티켓링크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축제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화성 뱃놀이 축제 공식 홈페이지 또는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은성 기자
shineunse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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