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이웃중앙회, 도봉구서 연탄나눔 봉사 진행

[뉴스패치 신재철 기자] 서울 도봉구에서 한겨울 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나눔 행사가 열렸다. 사단법인 좋은이웃중앙회는 4일 오후 2시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서 '한겨울 따뜻한 동행, 연탄나눔 봉사'를 2025년 첫 번째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좋은이웃중앙회가 주최하고 슈퍼모델아름회, 진바비, 고교천왕이 주관했다. 지자체 추천을 받아 선정된 차상위계층 2가구에 총 8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슈퍼모델아름회, 진바비, 고교천왕 관계자는 "경제사정이 어려운 이웃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연탄나눔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좋은이웃중앙회는 2024년 11월 8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연탄나눔 봉사를 지속해왔다. 이번 봉사는 42번째로, 총 50회 예정 중 앞으로 8회가 남아있다.

김소당 좋은이웃중앙회 회장은 "슈퍼모델아름회, 진바비, 고교천왕이 함께 연탄후원금을 마련하고 연탄나르기 현장에도 동참했다"며 "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분들께 나눔실천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사회의 연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좋은이웃중앙회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은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