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BYD코리아, 서울모빌리티쇼서 중형 전기세단 '씰' 공개
신은성 기자
입력
수정2025.03.2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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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코리아는 4월 4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하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중형 전기 세단 '씰'을 국내에 선보인다.
BYD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로부터 완성차 업체 중 가장 높은 등급인 '헤드라인 파트너'로 선정되었다.
BYD코리아는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씰의 국내 판매 가격과 향후 판매 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다. 아토3보다 윗등급인 전기 SUV '씨라이온7'의 판매 전략도 서울모빌리쇼 현장에서 공개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BYD코리아는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다. BYD코리아는 2월 아토3 고객 인도를 예상했지만 산업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요건에 충족된 차량으로 등록되지 못했다.
또한, 환경부 무공해차통합누리집에 보조금 지급 가능한 전기차로 등록되지 못했다.
일부 BYD코리아 판매 딜러들도 아토3 고객 인도 지연에 대한 고충이 커지는 상황이다.
BYD코리아는 올 1월 중순 기준으로 아토3 계약 고객수가 1000명 이상이라고 밝혔지만 현재 계약 고객에 대한 변화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BYD코리아는 19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회원사로 등록했다.
BYD코리아가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국내 시장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낼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신은성 기자
shineunse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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