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부경찰서, 청소년 경찰체험교실 운영여름방학 맞아 학교폭력·사이버도박·디지털성범죄 예방 나서
화성서부경찰서가 여름방학 기간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경찰서는 8월 5일 화성시 우정청소년문화의집에서 자체시책인 「스포(SPO&)랑(朗)」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경찰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경찰관과 직접 소통하며 경찰이라는 직업을 몸소 체험하는 참여형 교육으로 설계됐다. 학교폭력과 사이버도박, 디지털성범죄 등 최근 증가세를 보이는 청소년 범죄에 청소년들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장에서는 학교전담경찰관이 경찰 제복 착용과 수갑·삼단봉 등 경찰 장비 체험, 경찰 VR 장비를 활용한 직업 체험 등을 통해 경찰의 역할과 현장 활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실제 경찰 업무를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하게 함으로써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경찰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방식이다. 예방교육도 병행됐다. 학교폭력과 사이버도박, 디지털성범죄 예방교육을 사례 중심으로 진행해 범죄의 위험성과 올바른 대처 방법을 안내했다. 특히 방학 기간 온라인을 통해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사이버도박과 디지털 범죄의 심각성을 집중적으로 설명하고, 피해 예방 및 신고 방법도 소개해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화성서부경찰서는 앞으로도 학교뿐 아니라 지역사회 청소년 이용시설을 직접 찾아가는 예방 활동을 확대할 방침이다. 체험 중심의 맞춤형 예방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경찰서 측은 전했다. 최현아 화성서부경찰서장은 "청소년 범죄는 단속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청소년들이 경찰을 더욱 신뢰하고, 경찰은 이들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가장 먼저 도움을 줄 수 있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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