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철 수원특례시의원, 능행차 의복 관리 실태 점검
수원특례시의회 홍은철 의원(국민의힘)이 정조대왕 능행차 행사 준비 여건의 구조적 허점을 직접 들여다봤다. 홍 의원은 4일 화성행궁 남군영 내 의상·탈의실을 방문해 능행차 의복의 보관·관리 실태와 행사 준비 환경을 점검하고, 수원시 담당부서와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 홍 의원은 장기 보관으로 일부 의복이 손상되는 등 보관환경이 열악한 실태를 직접 확인했다. 홍 의원은 의복을 적정한 환경에서 관리하는 한편, 행사 준비 인력이 의복을 정리하고 참여 시민의 환복을 원활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보관·작업 여건을 함께 개선해 달라고 수원시 측에 주문했다. 아울러 화성행궁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전용 보관공간 마련도 요청했다. 노후하거나 훼손된 의복의 적기 정비·교체를 위한 관리기준 수립과 관련 예산 검토도 당부 사항에 포함됐다. 행사의 외형적 완성도를 뒷받침하는 이면의 준비 체계 전반을 손질해야 한다는 취지다. 홍 의원은 "정조대왕 능행차는 시민들의 참여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행사를 준비하는 많은 사람의 노력으로 완성된다"며 "준비 인력이 불편 없이 제 역할을 수행하고, 참여 시민도 쾌적한 환경에서 행사를 준비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또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맞아 능행차의 위상에 걸맞은 의복 관리체계와 행사 준비환경이 마련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뉴스패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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