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협성대, 공·학 협력 협약 체결도시개발·교통·환경 등 전 분야 협력…9월부터 대학생 현장 과제 수행
화성도시공사와 협성대학교가 손을 맞잡았다. 공공기관의 현장 경험과 대학의 젊은 아이디어를 결합해 화성시 시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개선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화성도시공사(사장 한병홍)는 24일 협성대학교와 '지역 상생발전 및 공·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화성시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대학생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전문성을 화성도시공사의 현장 경험과 연계해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이 협력하기로 한 분야는 도시개발, 공공시설, 교통·모빌리티, 환경, 안전, 관광, 문화, 홍보, 사회공헌, 지역상생 등 화성도시공사의 주요 업무 전반에 걸쳐 있다. 특히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과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에도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과제로는 △공공시설 안내체계 및 체육시설 이용 활성화 △공영주차장 서비스 디자인 및 대중교통 홍보 △교통약자이동지원 서비스 및 추모공원·장사시설 안내 개선 △고령자·외국인·정보약자를 위한 안내 디자인 △공사 홍보 콘텐츠 및 홈페이지 디자인 개선 등이 포함됐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서비스 전반이 대학생들의 과제 대상이 되는 셈이다. 한병홍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대학의 전문성을 공사의 현장 경험과 연결한다면 지역 현안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대학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협성대학교 서명수 총장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과제를 대학 교육과 연결하는 것은 학생들에게 살아 있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의 전공 역량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화성특례시의 지역가치를 높이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화성도시공사와 지속 가능한 공·학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협약 체결 이후 일정도 구체적으로 잡혔다. 양 기관은 오는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세부 과업을 발굴한 뒤, 9월부터 11월까지 본격적인 과업 수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협성대학교 학생들은 실제 공공기관의 현안을 직접 과제로 수행하면서 현장 중심의 실무 경험과 문제해결 역량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뉴스패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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