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지동, 한부모 가구 위기 지원 위한 민·관 통합사례회의 개최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지동이 복합적인 위기에 처한 한 가정을 돕기 위해 지역 내 여러 기관을 한자리에 불러 모았다. 지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동장실에서 '2026년 제6차 민·관 통합사례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지동 건강복지팀을 비롯해 우만종합사회복지관, 수원도시재단 주거복지센터,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민·관 통합사례회의는 지역 내 다양한 기관이 모여 도움이 필요한 가구의 문제를 여러 각도에서 살피고, 실질적인 서비스 연계와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다. 이날 회의는 지난 4월에 이미 한 차례 통합사례회의를 진행했던 가구에 대한 점검 성격으로 마련됐다. 해당 가구는 혼자서 자녀를 키우는 한부모 가정으로, 당장 살던 곳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했음에도 마땅한 대안 주거지를 찾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앞서 긴급 생계·의료·주거 지원과 체납된 공과금 해소 등 다양한 서비스가 연계·제공된 바 있다. 그러나 상황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악화됐다. 대상자가 갑작스럽게 뇌경색으로 쓰러지면서 경제활동이 사실상 불가능해졌고, 주택 물색은 물론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새로운 어려움이 겹쳤다. 이에 참석 기관들은 해당 가구가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현재의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을 공유하고, 앞으로 각 기관이 어떤 역할을 맡을지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김지숙 지동장은 "앞으로도 촘촘한 민·관 협력을 통해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위기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대상자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패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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