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부천시장, 인도네시아 경제·의료 현장 방문으로 시장 진출 확대 모색
조용익 부천시장이 부천 기업과 의료기관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5일부터 자카르타의 경제·의료 현장을 누비고 있다.
조 시장은 한인 기업인 단체와 만나 현지 시장 여건과 진출 전략에 대해 논의하고, 현지 경제단체 및 의료기관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부천시 기업·의료 인도네시아 진출 협력 간담회 및 비즈니스 상담회도 개최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지난 4월 '특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데 따른 것으로, 부천 기업과 의료기관의 현지 진출 기반 및 경제·의료 분야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 시장 일행은 오는 30일까지 코타 자바베카 산업단지와 프레지던트대학교를 방문해 산업과 교육 연계를 통한 산학협력 사례와 기업 진출 여건을 살펴볼 예정이다.
부천시 대표단은 지난 26일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대사관, 재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KOCHAM), 자카르타 상공회의소(KADIN DKI Jakarta)를 차례로 방문하여 현지 시장 환경과 소비 동향, 유망 분야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날 부천시 기업과 의료기관의 현지 진출 방안과 경제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27일 열린 ‘부천시 기업·의료 인도네시아 진출 협력 간담회’에서는 양국의 경제·의료 관계자와 전문가 등 50여 명이 함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으며, 할랄 인증 취득 요건과 절차에 대한 안내도 이루어졌다. 인도네시아는 오는 10월 18일부터 모든 수입 식품 및 화장품에 할랄 인증을 의무화할 예정이다.
이날 부천시 기업 9곳과 의료기관 8곳이 참가한 ‘부천시 기업·의료 비즈니스 상담회’에는 62개의 현지 바이어가 참여하여 총 192건의 상담이 진행되었다. 여기서 발생한 계약 추진액은 약 18억 원이며, 총 100억 규모의 상담이 성사됐다.
조 시장은 자카르타의 프라모노 아눙 주지사를 만나 부천시와 자카르타 간의 문화 교류를 바탕으로 경제·의료 분야 협력을 확대할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남은 일정 동안 만다야 로얄 병원을 방문해 현지 의료 시스템과 사업 환경을 살피고, 의료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그리고 코타 자바베카 산업단지와 프레지던트대학교를 찾아 기업 연계형 실무 교육과 현장 실습 과정 운영 상황을 확인할 계획이다.
조 시장은 “양국 간 협력 확대 흐름을 부천 기업과 의료기관의 해외 진출로 연결하도록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며, “남은 일정에서도 의료·산업 현장과 시장 환경을 면밀히 확인해 부천 기업과 의료기관이 인도네시아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패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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