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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오수정 의원, 아동·청소년 문화복지 확충 촉구

신다영 기자 | 기사입력 2026/09/03 [17:13]

용인특례시의회 오수정 의원, 아동·청소년 문화복지 확충 촉구

신다영 기자 | 입력 : 2026/09/0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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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오수정 의원, 아동·청소년 문화복지 확충 촉구

 

 

용인특례시의회 오수정 의원(기흥동, 신갈동, 영덕1·2동, 서농동/더불어민주당)은 2일 열린 제306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아동·청소년 문화복지시설의 지역 간 불균형을 지적하며, 기흥동에 관련 시설을 확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오 의원은 “용인시는 2040 도시기본계획에서 '교육·문화를 향유하는 쾌적주거도시'를 주요 목표로 제시하고 있다“며 “이 비전이 실현되려면 문화복지는 특정 지역에 집중되지 않고 시민의 생활권 안에서 고르게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소년문화의집이 2024년에 3개소에서 2026년에는 7개소로 늘어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시설의 숫자는 늘어나고 있지만 지역별로 보면 여전히 큰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흥동 공세동과 고매동에는 3개의 초등학교가 있으나, 아이들이 일반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도서관이나 청소년 문화복지시설은 없는 상황이다. 오 의원은 “아이들이 친구들과 만나 책을 읽고 공부하거나 문화와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기흥평생학습관과 같은 기존 시설이 있다고 하더라도 “공세동·고매동 아이들에게는 여전히 접근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아동·청소년은 성인에 비해 이동수단이 제한적이며, 단순히 기흥구에 시설이 있다는 이유로 문화복지 수요가 충족됐다고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오 의원은 ▲기흥구 기흥동 아동·청소년 문화복지시설 확충 계획 조속 수립, ▲공공도서관·청소년시설 분포와 접근성을 종합 분석한 '용인시 문화복지 취약지역 우선 배치 원칙' 마련, ▲유휴 공공시설 활용, 프로그램 연계, 아동청소년 이동 지원 등 현실적 보완책 마련의 3대 방안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오 의원은 “저출생으로 아동·청소년 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일수록 문화복지 자원의 배치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용인시는 아동청소년 문화복지 시설의 총량 및 지역별 접근성과 문화복지 격차를 함께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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