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 심정지 환자 소생시키며 평범한 일상 되찾게 해
화성소방서(서장 정귀용)는 지난 18일 화성시 동탄구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에게 반송119안전센터와 태안119안전센터가 신속한 응급처치를 실시하여 환자를 소생시키고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화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1분경 "동료가 복통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반송119안전센터가 출동하였다. 현장에 먼저 도착한 반송119안전센터의 소방위 김남수, 소방교 채승호, 소방사 강지현 대원은 환자가 임종호흡을 보이는 등의 심정지 상태임을 확인하고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추가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도착한 태안119안전센터의 소방장 이윤호, 소방교 이헌우, 소방사 박재형 대원도 현장에 합류하여 심폐소생술과 제세동 등의 응급처치를 진행하였다. 총 5회의 제세동 처치 끝에 환자는 자발순환이 회복되었고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병원이송 과정에서 환자는 통증자극에 반응하며 상태가 호전되었고, 이송 후 급성심근경색 진단을 받은 뒤 심혈관 시술을 받았다. 다음 날 환자는 의식을 회복하여 치료를 마쳤다.
건강을 회복한 시민은 지난 8월 28일 반송119안전센터를 찾아 대원들에게 "다시 가족과 함께 식사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평범한 일상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하며, "그 평범한 일상을 다시 선물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환자 가족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칭찬합시다’ 게시판을 통해 "누군가에게는 한 번의 출동일 수 있지만, 저희 가족에게는 그날의 출동이 남편의 생명과 한 가정의 일상을 지켜준 평생 잊지 못할 순간"이라고 강조했다. 가족은 또한 "신속한 판단과 응급처치로 최선을 다해주신 구급대원님들을 평생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정귀용 화성소방서장은 "가장 위급한 순간에 두 119안전센터가 신속하게 협력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촌각을 다투는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구급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패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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