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토버페스트 서울 2026" 문화비축기지에서 개막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독일 맥주 축제 ‘옥토버페스트 서울 2026’이 12일 개막했다. 축제는 이날 오후 2시 메인 행사장인 빅텐트에서 개막식을 열고 9월 21일까지 열흘간 진행된다. 첫날에는 약 1만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개막식은 독일 뮌헨의 전통을 재현한 오크통 개통식으로 공식 시작을 알렸다. 약 30분 동안 진행된 행사에서는 개회 선언과 내빈 소개, 축사에 이어 주요 참석자들이 무대에 올라 오크통을 함께 두드렸다. 참석자들은 “O'zapft is!”라고 외치며 오크통이 열렸음을 선언했다.
개막식에는 독일대사를 대신해 주한독일대사관 부대사가 참석해 개회사와 오크통 개통식을 이끌었다. 권칠승 국회의원을 비롯한 국내 인사와 주한독일대사관 관계자도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 구성은 뮌헨 현지의 전통 방식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축제 기간에는 파울라너와 크롬바커 등 독일 10대 맥주와 국내 유일 참가 수제맥주인 OBC가 매일 제공된다. 아라마크가 마련한 정통 독일 요리와 ‘K-치킨’ 페어링도 행사 기간 내내 운영된다. 평일에도 주말과 같은 주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공연 무대에서는 옥토버밴드 라이브와 재즈 밴드 공연, DJ 퍼포먼스가 요일별로 열린다. 유료 메인 존인 빅텐트는 매일 1부와 2부로 나뉘어 운영된다. 1부는 정오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2부는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다. 무료 야외 존인 비어가든은 매일 정오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비어가든은 요일과 관계없이 상시 개방된다. 축제는 9월 21일까지 이어진다. <저작권자 ⓒ 뉴스패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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