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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방의회 AI 연구모임’, 효율적인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AI 활용 특강 개최

신은성 기자 | 기사입력 2026/09/15 [01:44]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방의회 AI 연구모임’, 효율적인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AI 활용 특강 개최

신은성 기자 | 입력 : 2026/09/15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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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방의회 AI 연구모임  ©용인특례시의회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방의회 AI 연구모임’이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행정사무감사 기법을 주제로 두 번째 특강을 열었다. 특강은 14일 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소속 의원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방대한 행정자료를 효율적으로 분석하고 의정활동에 활용하는 방법을 익히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오수정 대표와 이주연 간사, 이교우·임현수·김종억 의원이 참석했다.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김규상 특임교수도 강사로 참여했다. 교육은 생성형 AI를 행정사무감사 과정에 적용할 때 필요한 실무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AI를 단순히 자료 검토 시간을 줄이는 도구로 사용하는 데서 나아가, AI가 맡을 수 있는 업무와 의원이 직접 확인하고 판단해야 하는 업무를 구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의원들은 행정자료에서 주요 쟁점을 찾고 내용을 구조화하는 방법을 익혔다. AI의 분석 결과를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근거자료를 확인하는 과정도 함께 다뤘다.

교육에서는 다양한 생성형 AI 플랫폼의 활용법과 프롬프트 작성 방법이 소개됐다. 프롬프트에 조건과 제한사항을 설정하는 방식, AI 답변의 근거와 사실관계를 검증하는 방법도 실습했다. AI가 사실과 다른 내용을 만들어내는 ‘할루시네이션’을 예방하기 위해 답변의 출처를 확인하는 절차도 다뤘다.

또한 안전하고 책임 있게 AI를 활용하기 위한 원칙도 교육 내용에 포함됐다. 의원들은 AI를 활용하면 행정자료의 핵심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주요 현안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동시에 최종적인 사실 확인과 판단은 의원의 책임이라는 점도 공유했다.

오수정 대표는 “행정사무감사는 집행기관의 행정을 꼼꼼히 살피고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제대로 반영되고 있는지 점검하는 중요한 의정활동”이라며 “AI는 방대한 자료 속에서 쟁점을 찾는 데 유용한 도구이지만, 그 결과를 검증하고 판단하는 일은 결국 의원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오 대표는 이어 “앞으로도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발맞춰 의원들의 AI 활용 역량과 의정 전문성을 함께 높일 수 있는 연구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용인특례시 지방의회 AI 연구모임’은 전문가 특강 외에도 다양한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소속 의원들은 주말에 관내 도서관에서 AI 관련 전문 도서를 함께 읽고 토론하고 있다. 연구모임은 이를 통해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지방의원의 정책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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