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도시공사가 장례를 치른 유가족의 심리적 돌봄을 위해 수원시연화장에 '온기우체통'을 설치했다. 슬픔을 안고 연화장을 찾는 이들에게 작은 위로의 통로를 마련한 것이다. 수원도시공사(사장 이영인)는 사단법인 온기, 초록우산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화장 내에 온기우체통을 설치했다. 이날 오후 연화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협약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식 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온기우체통은 누구나 익명으로 고민이나 슬픔을 담은 편지를 넣어두면, 손 편지로 답장을 받아볼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상실감과 고통을 홀로 감내해야 하는 유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손길을 내미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 취지다. 수원시연화장은 수원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장례 시설로, 매일 많은 유가족과 방문객이 찾는 공간이다. 수원도시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순한 장례 서비스를 넘어 유가족의 정서적 회복까지 지원하는 복합적인 돌봄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뉴스패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