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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히밥 등 대형 채널도 영향권. . .유튜브 먹방 제재, 수익 창출 줄줄이 중단

홍서윤 기자 | 기사입력 2026/09/22 [09:48]

쯔양·히밥 등 대형 채널도 영향권. . .유튜브 먹방 제재, 수익 창출 줄줄이 중단

홍서윤 기자 | 입력 : 2026/09/2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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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가 먹방 및 다이어트 관련 콘텐츠에 대한 규제를 대폭 강화하면서, 국내 먹방 유튜버들의 수익 창출이 잇따라 중단되고 있다. 구독자 수십만 명을 보유한 채널들도 예외 없이 제재를 받는 상황이 벌어지면서, 업계 전반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구독자 44만 명을 보유한 먹방 유튜버 살빼조는 18일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현재 저의 채널은 수익 창출이 중단된 상태"라며 "어떤 영상에서 제재를 받을지 몰라 영상 업로드도 중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살빼조는 "최근 유튜브 측에서 폭식, 섭식 장애에 관한 가이드라인이 엄격해지면서 관련 영상을 올린 채널들에 강한 규제를 넣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회사 측과 방안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구독자 10만 명의 유튜버 미소 역시 15일 '내가 4년치 유튜브 영상을 삭제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며 비슷한 어려움을 호소했다. 수년간 쌓아온 콘텐츠를 통째로 삭제해야 하는 상황에 내몰린 것으로, 이번 규제가 단순한 경고 수준을 넘어섰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규제의 여파가 대형 채널로까지 확산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구독자 1,350만 명의 쯔양과 172만 명의 히밥 등 국내 최상위 먹방 유튜버들도 이번 가이드라인 강화의 영향권 안에 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먹방 콘텐츠가 국내 유튜브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한 만큼, 규제의 파급력은 작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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