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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충주파크뮤직페스티벌 성료, 지역문화와 대중음악의 만남

홍서윤 기자 | 기사입력 2026/10/04 [21:32]

2026 충주파크뮤직페스티벌 성료, 지역문화와 대중음악의 만남

홍서윤 기자 | 입력 : 2026/10/04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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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충주파크뮤직페스티벌 성료, 지역문화와 대중음악의 만남

 

 

충주시와 (재)충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6 충주파크뮤직페스티벌 WITH GUGAK’이 탄금공원 잔디광장에서 관람객 약 9천 명과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충주파크뮤직페스티벌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의 국악 자산을 대중음악과 결합한 야외 음악 축제다. 지난해 하루 일정으로 첫선을 보인 축제는 2026년에는 10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으로 확장되어 진행됐다.

 

무대에는 지역예술인과 대중가수 등 16팀이 공연을 펼치며 탁 트인 탄금공원을 국악과 대중음악으로 채웠다. 올해는 무대와 음향의 섬세한 변화가 두드러진 가운데, 기존의 메인 스피커 구성을 조정하여 야외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충주 전통예술인들은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공연을 선보이며, 사물놀이 몰개와 앙상블 시나위 등이 축제의 정체성을 분명히 했다. 또한, 송소희, 홍이삭, 볼빨간 사춘기, 김장훈과 같은 다채로운 초대 가수들이 출연하여 모든 세대가 함께 잔디밭 공연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별 게스트로 등장한 ‘충주지씨’와 ‘충주걸’ 최지호 주무관 등의 공연은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푸드트럭과 플리마켓 등 먹거리와 즐길거리는 모두 충주 소상공인들이 준비하여 축제의 활기를 지역 상권으로 이어주었다.

 

또한, AI 기술을 활용하여 관람객의 체크인 및 혼잡도 확인이 가능한 ‘충주야호’ AI앱과 충주형 인파안전관제가 시범 운영되어 관람객 편의성을 높였다.

 

이동석 충주시장은 “올해는 ‘충주다운 음악 축제’를 위해 지역 전통예술인 무대와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 그리고 새로운 AI 기술 실험까지 충주 문화예술의 새로운 방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공연 문화 확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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