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수원역 일대 환경 정비 총력. . . 민·관·경 합동 대책 추진
수원시 팔달구가 유동 인구가 집중되는 수원역 일대의 고질적인 쓰레기 적치 및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환경 개선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구는 생활폐기물 수거 체계를 개편하고 집중 단속과 주민 참여 캠페인을 병행하며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나섰다.
팔달구는 지난 6월부터 구청 기동반을 투입해 ‘생활폐기물 오후 수거’를 추가 운영하고 있다. 낮 시간대 적치되는 폐기물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한 조치다. 또한, 악취 발생이 잦은 취약 지점 7곳을 선정해 주 2회 물청소를 실시하는 등 현장 중심의 환경 관리를 강화했다.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감시망도 촘촘해졌다. 구는 쓰레기 무단투기가 빈번한 오후 3시부터 5시 사이에 ‘깨끗한 쓰레기처리 감시원’ 5명을 수원역 일대에 집중 배치했다. 이들은 단속과 함께 상인 및 시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계도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행정적 차원의 홍보와 점검도 병행된다. 팔달구는 위생 관련 업소 점검 및 신규 인허가 과정에서 쓰레기 배출 시간과 방법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배부하고 있다. 아울러 수원역과 행궁동 일대 상가를 직접 방문해 배출 수칙 준수를 독려하는 등 현장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 25일에는 지역 주민과 관계기관, 경찰 등 60여 명이 참여한 ‘민·관·경 합동 대청소 및 캠페인’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수원역 일대 환경 정비와 함께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를 홍보하며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향후 팔달구는 수거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쓰레기 수거 업체의 오후 수거를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저녁 시간대에는 기간제 환경관리원을 추가 투입해 야간 청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빈틈없는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황규돈 팔달구청장은 “수원역의 환경 개선은 수원시 전체의 이미지를 높이는 첫걸음”이라며, “쓰레기와 악취 없는 깨끗한 수원역 조성을 위해 청소와 단속, 시민 참여를 더욱 강화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