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안양 인덕원동, 민·관·기업 합동 학의천 정화 활동

신은성 기자
입력
▲ 안양시 인덕원동은 26일 민관기업이 함께하는 플로깅 캠페인
▲ 안양시 인덕원동, 민관기업 함께 플로깅 캠페인 / 사진=안양시

안양시 동안구 인덕원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6일 관내 기업인 ㈜텔레트론, 인덕원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학의천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인 ‘플로깅(Plogging)’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민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기업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인덕원동 내 1인 가구의 복지 증진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목적으로 추진 중인 ‘인덕원 솔로 프로젝트(In-Sol Project)’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인덕원동 전체 세대의 약 42%를 차지하는 1인 가구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학의천 산책로를 중심으로, 참여자들은 길가에 방치된 담배꽁초와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에 나섰다.

 

송영준 인덕원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주 이용하는 공간을 직접 함께 걸으며 정비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컸다”며 향후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자영 인덕원동장은 “이번 플로깅은 주민과 행정, 기업이 협력해 지역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뜻깊은 사례”라고 평가했다. 행사에 동참한 ㈜텔레트론 관계자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한 이번 활동은 ESG 경영의 가치를 현장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공공영역과 주민 조직, 지역 기업이 힘을 모아 생활권 환경을 가꿨다는 점에서 민·관·기업 협력의 실천적 모델로 평가받는다. 지역 사회의 환경 문제를 공동의 과제로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각 주체가 함께 참여했다는 점이 이번 활동의 핵심이다.

신은성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