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안성시, 생활보장위원회 통해 취약계층 403건 구제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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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 제6차 생활보장위원회 / 사진=안성시
▲ 안성시 제6차 생활보장위원회 / 사진=안성시

안성시는 지난 6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제6차 생활보장위원회’를 열고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위한 심의를 진행했다. 이번 위원회는 복지 자격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실질적인 생계 곤란을 겪는 가구를 구제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활보장위원회는 부양의무자가 있음에도 가출이나 이혼, 관계 단절 등으로 인해 실제 부양을 받지 못하는 위기 가구를 발굴하는 법적 심의 기구다. 위원회는 합리적인 조사를 거쳐 기초생활보장 등 복지 혜택을 부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전문가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11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총 8개의 안건이 상정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의 가족관계 해체 인정 여부, 취약계층 우선 보장 대상자 선정, 긴급지원 대상자의 적정성 심사 등이 포함됐으며, 위원들의 검토를 거쳐 모두 의결됐다.

 

안성시는 이번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부양의무자의 거부나 기피로 고통받는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또한, 제도적 한계로 복지 서비스에서 소외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긴급복지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맞춤형 급여를 적시에 제공할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생활보장위원회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법적 테두리 밖의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안성시 생활보장위원회는 2026년 상반기 동안 총 6차례의 회의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처리된 구제 안건은 총 403건으로, 시는 이를 통해 지역 내 사회안전망을 공고히 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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