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일본 시장개척단 운영으로 2억 달러 수출 상담 성과

안성시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 남부거점센터와 공동으로 지난 6월 15일부터 19일까지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 관내 수출 유망 중소기업 8개사를 파견해 총 77건, 2억 2,991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사전 시장성 평가를 통과한 ㈜KGE, 티베이크모어(주), ㈜에어밴, 캠핑이너스(주), ㈜태경F&B, ㈜꼼냥, ㈜피앤아이, 마닉스 등 8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홍삼, 배도라지 농축액, 충격 흡수 패드, 디저트, 캠핑 트레일러, 덴탈 밀링 머신, 캣닢 쿠션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선보이며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안성시와 경과원은 파견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시장성 조사, 바이어 섭외, 1대 1 상담 주선 및 통역 등 수출상담회 운영 전반을 지원했다. 특히 K-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일본 현지 바이어를 사전에 매칭함으로써 상담의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이번 성과 중 가장 주목할 만한 사례는 국내 레저차량(RV) 기업인 ㈜에어밴의 행보다. ㈜에어밴은 일본의 빈테세테 주식회사(Vinte-Sete Corporation)와 캠핑 트레일러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1,000만 달러 규모의 제품 공급을 위한 수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김길아 경과원 균형발전본부장은 “경과원의 수출 지원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중소기업 제품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며 “다양한 제품 발굴을 통해 안성시 중소기업의 제품이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수출 관련 인증 및 마케팅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지속해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