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서울 삼계탕 가격, 5년 새 29% 상승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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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서울 지역 삼계탕 가격이 크게 상승하여 평균 1만 8천 원을 넘어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2021년 1만 4천77원이었던 서울 지역 삼계탕 평균 가격은 꾸준히 상승하여 작년 8월 처음 1만 8천 원 대를 넘어섰고, 지난달에는 1만 8천154원으로 5년 전보다 29%, 4천77원 올랐다.
같은 기간 원재료인 육계 가격 상승률은 20%로 삼계탕 가격 상승률보다 낮게 나타나 삼계탕에 들어가는 다른 부재료 가격과 인건비 등 외식업 전반의 비용 상승이 삼계탕 가격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 삼계탕 가격을 비교하면 부산이 1만 7천28원, 대전은 1만 7천95원이었고, 광주는 전국에서 가장 낮은 1만 5천241원으로 조사됐다.
다른 외식 메뉴와 비교했을 때 삼겹살 200g은 2만1천321원으로 가장 비싼 가격을 보였고, 삼계탕은 그 뒤를 이었다.
이러한 가격 상승 추세는 소비자들의 외식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으며, 외식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외식 물가 안정을 위해 지속적인 가격 감시와 함께 외식업계의 자발적인 노력과 정부의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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