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성남시, 국토부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선정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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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분당 일대 AI 기반 헬스케어 및 미래 모빌리티 융합 단지 조성
▲ 성남시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사업 서비스 구현 계획
▲ 성남시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사업 서비스 구현 계획 / 이미지=성남시

성남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6년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성남시는 판교 테크노밸리 및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일대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기반의 헬스케어와 미래 모빌리티가 결합된 ‘성남형 라이프모빌리티 특화단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총 168억 3,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재원 구성은 국비 80억 원, 시비 80억 원, 민간투자 8억 3,000만 원으로 이루어지며, 대상지는 판교 제1·2·3테크노밸리와 판교역, 정자·구미동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일원 등 총 5,871,365㎡ 규모다.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카카오헬스케어 등과 협력해 고령자의 만성질환을 데이터 기반으로 통합 관리하고 AI 건강 코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가정 내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통해 일상생활 수행능력 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는 스마트 돌봄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종사자를 위한 원격운전 기반 차량 공유 서비스가 도입된다. 

 

아울러 판교역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잇는 자율주행 셔틀을 운영해 교통약자의 의료·복지시설 접근성을 개선하고, 무인주차 로봇을 활용한 오토발렛 및 이동형 전기차 충전 로봇 서비스 등을 실증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성남산업진흥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 10개 전문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업의 기술 실증과 사업화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AI, 모빌리티, 헬스케어 산업이 융합된 스마트도시 생태계를 조성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마트도시 혁신 거점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사업 추진 일정에 따르면, 성남시는 오는 8월 국토교통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세부 계획을 확정한다. 

 

이후 2026년 하반기 실시계획 수립을 거쳐 2027년 3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본격적인 단지 조성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선정은 성남의 AI·모빌리티·헬스케어 역량을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서비스를 구현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마트도시 혁신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신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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