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청년 축산리더 육성 본격화

안성시는 지난 24일 안성한돈회관에서 ‘2026년 안성 청년축산리더 ALL 300 육성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미래 축산업을 견인할 청년 리더 양성 과정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 축산인과 관계자 등 34명이 참석해 향후 교육 일정과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안성 청년 축산리더 ALL 300’은 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급변하는 축산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도입된 인력 육성 사업이다. 올해 2기를 맞이한 이번 프로그램은 축산 냄새 저감, 탄소중립 실현, 신재생에너지 전환 및 ESG 경영 강화 등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교육 운영을 맡은 농협경제지주㈜ 축산물위생교육원은 이번 교육의 세부 일정과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안성시는 이와 더불어 시의 주요 축산 정책과 청년 축산인을 위한 지원 사업을 소개하며 정책적 뒷받침을 약속했다.
교육 과정은 농장 경영과 전문 기술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생들은 축산시설 현대화, HACCP 안전관리, 상속·증여 세무관리, 농장 노무관리, 스마트팜 및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가축분뇨 자원화 및 바이오가스 시설 견학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게 된다.
‘Anseong Livestock Leaders 300’의 약자인 이 사업은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해에는 37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일반 교육 7회와 선진지 견학 2회를 진행하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시는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집합 교육 4회, 축산 선진지 견학 2회, 수시 온라인 교육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년 축산인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내 축산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청년 축산인은 안성 축산의 미래이자 지역 축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이끌 핵심 주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경영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