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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엽, 이봉원·박미선 아들로 연기 활동 시작

홍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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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상엽이 코미디언 이봉원과 박미선의 아들로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에 출연한 개그우먼 이경실과 조혜련, 박미선 등은 최상엽에 대해 언급하며 그의 활동을 공개했다. 

 

조혜련은 박미선의 아들이 성을 바꿔 연극 배우로 활동하고 있으며, 과거 ‘사랑해 엄마’ 오디션에 지원했던 사람이 박미선의 아들이었다고 밝혔다.

 

조혜련은 최상엽을 칭찬하며 “너무 귀엽고 잘생기고 연기도 잘한다”고 말했다. 최상엽은 2023년 3월 공연 ‘대한민국 연극제-배소고지 이야기’로 데뷔한 이후 ‘바디체인지’ ‘햄릿 재판’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봉원이 아들의 연기를 보러 갔다가 최상엽을 알아보지 못했던 에피소드도 공개됐다.

 

조혜련은 “(이)봉원 오빠가 본인 아들을 못 알아봤다”며 “(최상엽이) 연기할 (성격의) 아이가 아니고 항상 조용했는데 ‘쟤가 상엽이라고? 내 아들 맞네’ 이렇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미선은 아들의 연기 활동에 대해 “우리 아들 어릴 적 꿈이 개그맨이었다”며 “엄마 아빠가 가르쳐준다며 어릴 때부터 영재교육을 시켰는데 어느 날 갑자기 개그맨을 안 한다는 거다. 되게 서운하더라”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박미선은 최상엽이 부모의 도움 없이 이름까지 바꿔 조용히 연기 활동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상엽은 부모의 기대와 달리 개그맨의 길을 포기하고 배우의 꿈을 키우며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고 있다.

홍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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